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3차 세계 대전/시나리오 (문단 편집) === [[핵전쟁]] === 불행히도 전면전 발생시 십중팔구 결말이 여기로 갈 것이 '''99%'''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러시아의 종말기계라든지 핵을 보유한 강대국들은 대부분 상호확증파괴와 관련된 지침들이 존재하고 자국 정부가 무정부상태로 빠지면 이것들의 체계가 작동되게끔 시스템이 맞추어져있어서 핵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여러 과정과 변수 요소가 끼어들어 결과를 확신하기 어려운데, 가능성이 낮지만 최악의 경우 '''광범위한 [[대멸종|생태계 붕괴]]와 [[방사능]] 낙진의 축적으로 [[인류멸망]]에 가까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핵겨울]]은 그 효과가 절멸적이지 않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미국과 러시아의 합의로 핵무기가 감축되는 중이지만 아직 지표면을 쓸어버릴 정도는 남아있는 더러 결정적으로 러시아는 [[지구 최후의 날 기계|죽음의 손]]을 해제하지 않았다. 즉, 가능성은 낮지만 지도부의 삽질과 기계의 오판이 더해지면 그것만으로도 당장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 보통의 경우에는 '''상호 핵전력이 붕괴되고 주요 도시가 증발하는 선에서''' 끝나며, 행정 체계와 경제 붕괴로 오랜 세월이 소모되겠지만 기존의 역사적 교훈이라는 게 있고 과거보다 훨씬 높아진 교육 수준, 그리고 잔존한 기술과 기록물(인터넷망도 남아 있을 수 있다.)이 있으니 인류는 값진 교훈을 얻고 살아남아 얼마 가지 않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역사가 쓰이기까지 얼마나 기나긴 세월이 걸렸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핵전쟁의 경우, 정말 결과를 아무도 모른다.''' 당장 발사 당사자들이 발사를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상호핵전력이 고갈될 때까지 쏠 수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지구의 모든 핵무기를 동시에 폭발시켜도 '''지구멸망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핵무기]] 문서에도 나와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지식[* 사람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지구의 핵무기를 동시에 폭발시켜도 지진, 화산 폭발 같은 대규모 자연재해의 위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으로 핵무기의 범위는 지구라는 행성의 시선으론 정말 별 거 아니다. 광범위한 지역을 핵전쟁으로 날려버리는 건 2021년 기준으로도 절대로 불가능하고 이미 '''수천번의 핵실험'''을 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구는 멀쩡하다. 심지어 차르 봄바조차 지구에 아무런 영향도 없으며 크레이터가 파여도 지구의 입장에서는 정말로 아무것도 아니다. 단순히 핵전쟁으로 인해 지구가 황폐화되고 인류가 절멸한다는 건 '''허구에 불과하다'''. 최악의 시나리오에 해당하지만 역설적이지만 제3차 세계대전 수준의 대규모 전쟁에서 가장 유력시되는 결말이기도 하다. 이정도 규모의 총력전은 이전시대와는 달리 현재에는 더욱 발달한 대량살상무기나 EMP같은 전자무기의 발달로 한 지역이 아닌 하나의 국가단위를 파괴할 무기들은 넘치고 넘치기 때문이다.[* 상호확증파괴의 목적은 자국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보복책이어서 지휘부의 공백이나 연락 단절시 강경파 군인들의 경우 핵잠수함에서 독단적인 SLBM이나 핵 기지에서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주요 대도시를 목표로 핵을 날리면 말이 달라진다. 가령 파리, 뉴욕, 서울, 베이징, 모스크바, 도쿄, 런던, 베를린 등등 주요 도시에 핵을 날리면 굉장히 치명적이며 특히 서울처럼 주요 시설과 많은 인구가 밀집한 도시라면 핵 하나에 나라 자체가 날아간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주요 도시에 핵을 투하해도 미국처럼 굉장히 많은 도시가 있는 국가라면 인류라는 종족 자체가 없어지는 건 쉽지는 않다. 게다가 아주 오래 전에는 '''고작 핵무기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위력의 [[K-Pg 멸종|소행성 충돌]]을 겪기도 했지만 지구는 멀쩡했고 많은 생물체들이 살아남아 지금까지도 번성하고 있다. 하여튼 핵전쟁으로 인한 인류멸망은 거의 허구에 가깝고,[* 물론 현존하는 "문명"의 대규모 붕괴는 '''충분히 가능하다.''' 여기서 말하는 인류멸망이란 인류라는 종 자체의 절멸을 말한다.] 주요 도시의 파괴와 그에 따르는 정치적/경제적 혼란 정도가 심각한 문제일 뿐이다. 운이 좋다면 이전보다 훨씬 협소해지고 닫힌 폐쇄적인 환경에서 산업과 정보등을 유지하는 정도이고 나쁜 시나리오는 고대나 중세시대 수준으로 목축이나 농업 수준의 문명으로 회귀하는 정도가 될 것이다. 물론 이것도 일시적일 뿐이고 국가규모의 조직이 재건되면 빠르게 기술력 회복이 되겠지만 정치, 인권면에서는 매우 퇴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 심지어는 전쟁이 일상화될 조짐을 보일수도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핵무기에 대한 과대평가와 비대화된 공포심이 강대국 간의 전면전을 억지하는 요소로 작용해왔다. 그런데 실제 핵전쟁이 벌어지고 핵무기의 현실적인 한계와 민낱이 낱낱이 공개되면 전쟁 억지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과학이 발전하고 핵무기에 대한 방호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질수록 이런 경향은 증대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핵무기 극복에 다가갈 수록 강대국 간의 전쟁 위험성은 커지게 된다. 생각해보라. 만약 핵전쟁에 의한 공멸의 위기감이 없었다면 70년대 미소간의 대결이 고작 냉전 수준에서 그쳤을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